Liberate tutamae ex inferis


 애플의 차기 대한 발표가 있기 전 지난 8월 말 3세대 32G를 저렴하게 처분하고
4세대 구입을 위해 총알을 장전 중 몇가지 이유로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11월에 들어오면서 아이팟터치 4세대 구입을 결정!


 우여곡절 끝에 인터파크에서 금요일 주문을 하였다.

10월 초중에는 갖가지 할인 쿠폰이 적용되었었다고 하던데... 최근에는 전혀 발견할 수가 없었다.
쿨하게 포기하고 우선 포인트를 해피머니 문화상품권으로 교체하여 20만원 확보.
터치3세대 처분한 총알은 이미 수중에 없으니.. 나머지 자금은 카드로 긁기로 했다.

 문제는 기기도 기기지만 필수 악세서리들...
아이팟터치를 써본 사람은 다들 알겠지만 필름과 케이스는 빠질 수 없다
바람만 스쳐도 기스가 난다는 바디 후면은 관리하기 치명적이지만 그만큼 매력적이기도 하다.

보호필름과 투톤케이스(블루), usb케이블을 추가 신청하고
인이어 이어폰을 구입하려고 보니 쓸만한 것이 보이질 않아서 보류.


- 보호필름 / 퓨어메이트 클로시스+올레포빅

보호필름에 대해 좀 알아보니 올레포빅이 괜찮아보였다.
우선 레티나의 화질을 보장해줄 선명함이 일반 고광택 보다 괜찮다고 한다
지문방지용은 아니라서 다소 손자국은 남지만 일반 필름에 비해 심하지 않다는 것.
또한 터치 시의 부드러운 느낌이 강점이라고 하니 두말없이 올레포빅 결정.
클로시스는 후면에 붙이는 패드형 보호필름이라고 하는데 일단 망설이지 않고 구입.

16,900원 1

- 젠더/케이블 / 애플 USB 케이블

기존 3세대 사용 시 케이블을 조심스럽게 다뤘음에도
커넥터와 케이블의 연결 부위가 갈라져 내부의 선들이 노출되는 경우가 있었다.
회사용으로 저렴한 케이블 하나 구입. 충전 전용으로 usb 정격 어댑터에 장착해서 사용예정.

 위와 같이 추가하여 결제~


 금요일 오전에 구입 후 오후 5시경 당일 배송으로 문자가 왔다.
오오.. 토요일에는 받아볼 수 있겠구나!

하고 대기하던 중.. 토요일 오후까지 배송내역이 변경되지 않는다... 접수중...........
혹시나 해당 영업소에 전화해보니 업체에서 물품전달이 늦어 이쪽 영업소로 발송이 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런.... 그럼 주말에는 택배회사에서 썩고 월요일에 온다는 소리인데
월요일에는 야근까지 서야된다고!... 화요일 아침까지 기다릴려니 막막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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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지펠 양문형 SR-S686BKAS  (0) 2010.09.06
Posted by 붉은구름

 사용하던 아이팟터치 3세대 32G를 지난 달 저렴하게 방출한 후라 4세대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카메라에 비중을 두고 있어서인지 전면 30만화소 / 후면 70만화소(960x720)의 카메라 성능에 안타까운 부분이 많아 최종 구입은 한국 정식 출시되고 상황을 지켜본 후 결정하려고 합니다.

아래 동영상은 프랑스의 letemsvetemapplem에서 공개한 아이팟터치 4세대의 상세 개봉기 입니다.
역시 불어군요...




아래 동영상은 위 사이트에서 공개한 애플사의 최근 iOS 4.0급 기기들의 부팅 속도 테스트입니다.


iOS 3.2로 구동되는 아이패드를 제외하면 타 테스트 기종들의 결과치는 오차범위와 체감 속도를 감안하였을 경우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아이팟터치에 탑재된 RAM이 아이폰4의 절반에 불과한 256M지만 프로세스 관리에 조금만 신경쓴다면 실 사용에 큰 영향이 없을 듯 하네요.


 위의 동영상은 아이폰4 (Retina IPS)와 아이팟 터치 4세대 (TN Retina (ECB White))의
시야각과 색감 비교 동영상입니다. 사용하는 모니터가 S-IPS 패널이다보니 시야각과 색감에 민감한 편입니다. 동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아이폰4의 경우에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반면 아이팟터치에서는 시야각과 색감 부분에서 상당히 마이너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TV나 모니터가 아닌 휴대용 기기에서 시야각에 따른 저하 부분은 크게 마이너스가 되지 않을 것 같군요. 어차피 여친도 없고 혼자 볼꺼니까요.(...) 또한 TN패널의 빠른 응답속도로 인해 장점이라 볼 수 있는 측면도 크다고 봅니다.



 상기 동영상은 아이폰4와 아이팟터치의 HD동영상 촬영 테스트입니다. 동영상으로 확인했을 때 피사체 크기에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아 아이팟터치의 화각이 좀 더 넓은 것 같네요.

 아이폰에 비해 아이팟터치에서 명암이 높게 책정된 것인지 배경의 디테일한 부분이 묻혀 보이고 아이폰에서는 화사한 느낌이 있는 대신 살짝 뭉개지는 인상을 주는군요. 또한 아이폰4 촬영 화면이 떨리는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촬영 시 기기를 좌우로 흔든 부분에서 아이팟터치가 프레임이 높아보이며 안정적이네요.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4세대 HD동영상촬영이 깔끔하고 쾌적해보여 마음에 드는군요.

 터치 3세대를 처분한 총알은 최근 부득이하게 생긴 지출들로 인해 수중에 거의 남아있지 않는 관계로
4세대가 정식 출시 이후에도 한 동안 손가락 빨고 있어야겠네요.
 만약 후면 카메라가 3.0Mega pixel 정도로만 나왔다면 막무가내로 구입했을 듯. 


 수중에 있던 아이팟을 방출한 지 한 달이 넘었는데도 아직까지 허전합니다.. 여파가 크네요........


Posted by 붉은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