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erate tutamae ex inferis

터치로인해 블로깅의 효율이 증진하리라 믿었건만 미진하기그지없다.
아이패드의 필요성은 그다지 느껴지지않지만 터치의 한계로 인해 아이폰이 부러워지고있음. 사실은 귀차니즘이 큰 문제지만.. 티스토리 어플의 경우 로컬저장이 존재한다. 오프라인 모드일경우 작성 후 와이파이연결 후 포스팅이 가능하다. 그래도 카메라 부재는 상당히 크다. 아이폰이 진리는 아니더라도 여타 스마트폰에 비해 끌리는 것은 사실인정. 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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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붉은구름
큰 맘먹고 장만한 아이팟터치로 블로깅하기. 이제 죽어가는 블로그에도 희망의 빛이 들어오는 듯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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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붉은구름

이번 7월 5일
안산 경수 중학교에서 정보처리 실기시험을 응시했다.
필기시험을 한 번에 붙고 실기도 한 번에 붙자는 각오로 갔지만
공부를 많이 하지 못해 조금 불안하였다.
알고리즘 만점과 DB 24점, 업무프로세스와 전산영어를 0점, 신기술동향을 6점 목표로 했는데
이번 실기시험이 너무 쉬워 공부한 분량이 좀 아쉽기도 하다.

1. 알고리즘

2진수 덧셈 알고리즘이 나왔다. 그것도 부호자리도 없는.. 그냥 더하고 오버 출력 나오면 에러나오는 평이한 알고리즘.. 알고리즘 공부를 3~4일만 해도 쉽게 풀 수 있는 난이도라고 보고 싶다.

- 보통 알고리즘은 전번 기출문제를 풀어봤을 때 아무리 시간이 걸려도 정확한 답을 도출해 낼 수 있어야한다. 최근 출제된 응용문제들 위주로 괜찮은 문제들이 많았는데 너무 평이한 난이도가 아니었나 싶다. 개인적으로 쉘정렬이 나왔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2. 데이터베이스

필기와는 다르게 실기에서의 DB는 이해력이 중요하다. 같은 용어라도 다르게 기술하면 헷갈릴 수 있으므로 정확한 용어의 정의와 기출문제 위주로 풀이법의 발견이 필요하다. 대충 대입해봐서 문장이 매끄럽게 되면 거의 맞는 답이라고 보는데.. 이번 3, 4 번 식별, 비식별의 답은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아도 문제에 답이 다 나와있어 맞출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함정이 있지 않을까 해서 다른 답을 적었던게 화근이 됐다. 더할나위없이 공부 부족..

신기술동향

이번 신기술 동향은 정보기술 협회의 문서에서 대부분 읽고 갔는데 빗나가는 바람에 기존에 알고 있던 두문제를 제외한 3문제는 보기좋게 틀렸다. 그래도 4점 확보

3. 업무프로세스

말할 것도 없다. 전혀 공부하지 않은 분야임에도 내용을 차근차근 읽어보니 답이 다 나와있다.
맞춰달라고 형광색 체크만 안 했을 뿐 한 페이지 내에 답이 다 보인다.

4. 전산영어

DB에서 나와서 쉬웠다 특히나 지문을 해석하지 않아도 기호로 다 표시가 되어
공부한 사람은 그냥 답을 알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쉽게 나와 아쉬운 점이 많지만 떨어지는 것보다는 좋았다.
알고리즘 30, DB 18, 신기술 4, 업무 20, 영어 10

DB는 답을 안고쳤으면 만점이었는데 두 개 틀린 것이 94 점에서 82점으로 가는 결과를 주었다.

마지막으로...
실기 OMR카드가 너무 헷갈리게 생겼는데
잘 마킹했는지 모르겠다. 시험 후 가장 우려되는 부분.... 
시험 다보고 퇴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바로 나와버린게 좀 후회된다.
답안지 검토를 해볼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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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Posted by 붉은구름